테슬라, 사이버트럭 4000대 상당 리콜…가속 페달 결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야심작으로 꼽히는 자사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4000대 상당을 리콜한다.
19일(현지시각) 액시오스와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테슬라의 2024년형 사이버트럭 3878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도에 앞서 테슬라는 지난주 관련 결함이 있는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다.
CNBC는 "이번 리콜은 테슬라에 나쁜 소식을 더했다"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테슬라가 야심작으로 꼽히는 자사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4000대 상당을 리콜한다.
19일(현지시각) 액시오스와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테슬라의 2024년형 사이버트럭 3878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3일~올해 4월4일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이번 리콜은 가속(액셀) 페달 결함에 따른 것이다. 강한 힘을 가하는 상황에서 페달이 이탈해 내부 트림에 끼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페달의 작동에 영향을 미쳐 충돌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게 NHTSA의 설명이다.
이날 보도에 앞서 테슬라는 지난주 관련 결함이 있는 제품을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무상으로 가속 페달 교체 내지 수리를 받는다. 테슬라는 일단 지난 15일 기준 해당 결함으로 인한 충돌, 부상, 사망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주초 수익성 악화로 인력 10%를 해고하는 강수를 꺼내 들었다. 테슬라 주가는 올초 240달러 대에서 140달러 대로 추락했으며, 저가형 차량 옵션 개발을 중단하고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이번 리콜은 테슬라에 나쁜 소식을 더했다"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차은우, 초콜릿 복근 공개…"얼굴천재가 몸까지 좋냐"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