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마약 음료’ 공급책 검거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마약 음료’ 공급책 검거
지난해 4월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시음 행사를 한다며 학생들에게 필로폰이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하고 부모를 협박한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마약 공급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됐습니다.
38살 중국인 A 씨인데요.
국정원이 국내로 마약 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한 중국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 씨 단서를 포착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였는데요.
프놈펜 중심가에 있는 A 씨 은신처에선 2만 3천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7백여 그램이 발견됐습니다.
나도 모르는 알뜰폰 개통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뜰폰이 개통돼 소액결제 요금까지 떠안는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20대 취업준비생 장 모 씨에게 일어난 일인데요.
사용한 적도 없는 알뜰폰 요금이 자신의 계좌에서 빠져나간 겁니다.
[장○○/피해자/음성변조 : "제가 가입된 핸드폰(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보니까, 제가 모르는 번호가 있었고. 그 번호에서 이제, 소액 결제를 계속해서 요금이 2백만 원 가까이 나왔던 거죠."]
알뜰폰은 비교적 간단한 인증 절차로 개통이 가능한데요.
이 때문에 범죄 악용이나 명의 도용 피해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딱 한 잔 했는데…”
봄나들이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에 나섰습니다.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14건을 적발했는데요.
음주운전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과 불법체류자 1건을 추가로 적발했습니다.
음주 사고는 날이 따뜻해지는 4~5월부터 연말까지 증가하는데요.
요일별로는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발생빈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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