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보조금, 정확한 집행 기준 마련해야”
안태성 2024. 4. 19. 22:04
[KBS 전주]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은 시외버스 보조금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정확한 집행 기준을 마련할 것을 전북자치도에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시외버스 업체가 비수익 노선을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손실금을 도비로 지원해주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30∼40년 전 노선을 텅 빈 채로 운행하는 버스들이 적지 않다며 대체 노선 검토와 환승 체계 정비에 적극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전라북도가 비수익 노선 손실금을 포함해 시외버스 업체에 지원하는 한 해 예산만 백70억 원이 넘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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