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드론·AI 활용 디지털 갯벌지도 만든다

김동근 기자 2024. 4. 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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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드론·인공지능 이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사업'이 선정돼 국비 5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사업은 드론영상 기반 인공지능 학습모델링 후 표준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연계로 시뮬레이션해 갯벌 안전과 어장 경계 관리, 해양 공간정보 구축·지원 등 해양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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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 선정 국비 5800만원 확보… 연말까지 가로림만 지도 구축

만조, 폭우 시 해안가 범람 시뮬레이션 예시.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드론·인공지능 이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사업'이 선정돼 국비 5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지자체 계획사업 가운데 혁신적이고 우수한 선도적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사업은 드론영상 기반 인공지능 학습모델링 후 표준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연계로 시뮬레이션해 갯벌 안전과 어장 경계 관리, 해양 공간정보 구축·지원 등 해양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가로림만 갯벌 20㎢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연차 사업으로 서해안 전역까지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국토 관리와 갯벌사고 예방은 물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해안 갯벌 보존을 위한 연구자료 등 활용성과 가치가 높은 사업"이라며 "축적한 해양정보로 갯벌·해안가 위험요소 등을 미리 파악해 안전사고를 줄이고 해양자원 연구에도 활용해 해양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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