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태형 감독,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시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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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kt 유격수 김상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독 결과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다시 나와 판독 결과에 불만을 터뜨렸고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 명령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월 5일 kt의 이강철 감독이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역시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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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홈경기에서 7회초 퇴장 명령을 받았다.
6회까지 1-3으로 끌려가던 롯데는 7회말 황성빈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전준우의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짧은 땅볼 때 늦게 출발한 1루 주자 빅터 레이예스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김태형 감독은 kt 유격수 김상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독 결과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다시 나와 판독 결과에 불만을 터뜨렸고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 명령을 받았다.
올 시즌 퇴장 명령을 받은 선수는 없지만 감독은 벌써 두 번째다.
앞서 지난 4월 5일 kt의 이강철 감독이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역시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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