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하연주 레깅스 패션 지적 "남들이 봐도 민망"[피도 눈물도 없이] [별별TV]

이예지 기자 2024. 4.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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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양혜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레깅스 패션에 도전했다.

4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오수정(양혜진 분)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배도은(하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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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양혜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레깅스 패션에 도전했다.

4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오수정(양혜진 분)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배도은(하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이라(정수영 분)는 오수정과 러닝하기 위해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 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배도은에게 "너는 지금 이렇게 입고 밖에 나가서 뛰겠다고? 몸매 다 드러나서 남들이 보기에도 민망해"라고 지적했다.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윤이라의 말에 윤이철(정찬 분)은 "그게 얘 매력이잖아. 남들이 못 하는 거 개 무시하는 뻔뻔함"이라고 비꼬았다. 이런 그에게 윤이라는 "너도 참 대단하다. 아침마다 수정 언니랑 같이 뛴다고 원수같은 사이가 좋아지겠어? 난리와 진상의 콜라보레이션이지"라고 말했고, 윤이철은 "구경이나 해보자. 난리와 진상의 콜라보레이션이 될지. 야합의 투샷이 될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도은은 오수정에게 "대표님의 러닝 친구 되려고요. 대표님 러닝 중독이시잖아요. 안뛰면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 그렇지만 속력은 제어 못 하고 뜀박질이 지속될수록 쾌감 상태라서 관절이 다 망가져도 멈추지 못하는"라며 접근했다. 배도은의 행동이 못마땅했던 오수정은 "그래서 원하는 건?"이라고 물었다.

배도은은 "이번에 새로 꾸리는 리뉴얼 디자인 들어 가고 싶어요. 물론 거절하셔도 제가 기필코 들어갈 거지만"이라고 야심을 드러내며 이혜원(이소연 분)과의 관계에 긴장감을 높였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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