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시원개 "사기 당했다"...수법 보니 심각하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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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배우 겸 가수 시원개가 사기를 당했다고 호소해 이목이 쏠린다.
19일(현지 시간) 시원개(40)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을 통해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외신 매체 8days에 따르면, 시원개가 받은 택배는 피싱의 일종으로 수취인을 유인해 택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게 해 사기를 치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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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만의 배우 겸 가수 시원개가 사기를 당했다고 호소해 이목이 쏠린다.
19일(현지 시간) 시원개(40)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을 통해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이 받은 택배 사진과 함께 "사기를 당할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기 택배를 받고 그냥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사기를 치는 사람들은 집에 안전하게 도착하지 못하길"이라고 사기범을 향해 저주를 퍼붓기도 했다.
외신 매체 8days에 따르면, 시원개가 받은 택배는 피싱의 일종으로 수취인을 유인해 택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게 해 사기를 치는 수법이다.
한편, 시원개는 2004년 그룹 '원위각성'(元衛覺醒)을 결성해 연예계에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그는 연기에도 재능이 있다. 시원개는 2013년에는 드라마 '자유의 시대'로 골든벨상 드라마 프로그램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시원개가 주연을 맡은 첫 영화 '선생님, 돌아오시겠어요?'는 2017년 대만 국내 최고 흥행 영화 10위 안에 올랐다. 이외에도 그는 드라마 '꽃이 알면', '햇살을 지키고 너를 지켜', '내 여우 요정의 아내', '난 널 좋아해, 알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그는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하며 팬과 열심히 소통하고 있다. 평소 그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와 함께 산책하는 사진을 자주 올려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시원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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