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이물질 제거하다 롤러에 끼인 50대 노동자 숨져

김수연 2024. 4. 19.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을 하던 중에 끼임 사고로 숨졌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서 직원 A(51)씨가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롤러에 끼여 사망했다.

A씨가 작업을 할 당시 롤러는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는 한편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로고.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캡쳐

경기 수원시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을 하던 중에 끼임 사고로 숨졌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서 직원 A(51)씨가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롤러에 끼여 사망했다.

A씨가 작업을 할 당시 롤러는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용 필름 제조회사인 SK마이크로웍스는 과거 SKC에서 분할된 자회사였다가 2022년 사모펀드(PEF) 운영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됐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는 한편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