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익 사관 담긴 중학교 역사교과서 추가 합격

김세호 2024. 4. 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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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달 발표를 유보했던 레이와 서적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추가로 합격시켰습니다.

이번에 합격한 교과서는 일본군 위안부를 노골적으로 부정하고,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1944년 이후로 한정해 '징용공'으로 칭하며 합법적인 취업이었음을 강조하는 등 일본 우익 세력의 논리를 사실상 그대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제강점기 한국에 대한 식민통치는 한국의 근대화로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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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달 발표를 유보했던 레이와 서적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추가로 합격시켰습니다.

이번에 합격한 교과서는 일본군 위안부를 노골적으로 부정하고,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1944년 이후로 한정해 '징용공'으로 칭하며 합법적인 취업이었음을 강조하는 등 일본 우익 세력의 논리를 사실상 그대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또 태평양 전쟁에 나선 일왕을 찬양하고, 태평양 전쟁을 '아시아 해방 전쟁'과 '대동아전쟁'으로 미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제강점기 한국에 대한 식민통치는 한국의 근대화로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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