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기념일···"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

2024. 4. 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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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국립4.19 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64주년 4.19혁명 기념 조조참배

(장소: 19일, 국립4.19민주묘지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화, 분향한 뒤, 묵념을 올립니다.

현장음>

"일동 묵념."

지난해 6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4.19민주묘지를 직접 찾아 넋을 기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장소: 19일, 국립4.19민주묘지 (서울 강북구))

이날 4.19민주묘지에서는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4.19혁명 기념식도 거행됐습니다.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은 학생과 시민의 손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분수령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4.19혁명은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으로 민주주의와 번영을 이끄는 저력이 되었습니다."

이어 정부는 4.19 열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준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유와 인권,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미래세대에 전해줘야 할 역사적 의무가 있다며, 유공자의 업적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또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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