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염 신약’ 디앤디파마텍, 공모가 3만3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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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12일~18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범위(2만2000원~2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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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 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12일~18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범위(2만2000원~2만6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18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8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6%(가격 미제시 0.6% 포함)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이중 약 95.5%(가격 미제시 0.6% 포함)의 기관은 확정 공모가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디앤디파마텍 공모 금액은 약 363억원이다. 상장 뒤 시가총액은 3442억원이 될 예정이다.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디앤디파마텍이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는 지방간염(MASH) 치료제(DD01) 임상 2상에 활용된다.
상장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가 디앤디파마텍의 GLP-1 계열 경구용 비만·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 파이프라인을 긍정 평가했다”며 “회사가 주력하는 GLP-1이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회사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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