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금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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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주관으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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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동현 당진시지체장애인협회 부지회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유제원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등 14명이 충청남도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으며, 박 군수가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태흠 충남지는 축사에서 “힘쎈충남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면서 “장애인 복지는 그 지역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전국에서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배상책임보험 100%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휠체어 럭비팀을 창단하고 올해 장애인 체육 예산을 10억 원 증액하는 등 장애인 체육도 강화했다.
또 올해는 호텔급 시설을 갖춘 안면도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착공에 돌입하며, 중도 포기했던 재활병원도 내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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