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당보건소·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건강증진’ 맞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소장 김현숙)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건강증진에 힘쓴다.

상당보건소는 19일 소장실에서 청주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현숙 상당보건소장과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증진과 이들이 여가 생활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보건·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청주시상당보건소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사진=청주시]

김현숙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체활동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당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상당구 장애인 520명(2024년 3월 말 기준)을 등록해 건강관리와 방문재활, 재활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5년 5월 전국 처음으로 설립된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 체육서비스, 뉴스포츠 등 자체 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