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 '일타스캔들'·'엄마의 기차여행'

양새롬 기자 2024. 4.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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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을 열고 총 100명의 수상자에게 영광의 트로피를 전달했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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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통합시상식…협회 창립 30주년도 기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을 열고 총 100명의 수상자에게 영광의 트로피를 전달했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 250여명이 참석했다.

PP에 수여되는 장르별 대상에는 △드라마 '일타스캔들'(tvN) △예능 '엄마의 기차여행'(채널J) △교양 '역전의 부자농부'(NBS한국농업방송) △다큐멘터리 '당골'(국악방송) △오락 '토요일은 밥이 좋아'(E채널) △음악 '세계가 K-POP을 두려워하는 이유'(아이넷TV) △문화예술 '다시 갈 지도'(채널S) △어린이 '두둥탁! 이야기가 "얼쑤"'(재능TV)가 선정됐다.

PP특별상은 △채널상 'ENA' △VOD상 ‘대행사’(JTBC)가 선정됐으며,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외 5개사),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즌2'(서경방송외 15개사), '지역소멸을 막아라'(HCN외 3개사)가 공동제작 특별상을 받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SO작품상은 총 3개 부문 8개 지역채널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도대상에는 '농어촌 열악한 의료현실 실태 연속보도'(LG헬로비전 영동방송), '법·제도 맹점 속 '맹학교 통학로'…"개선 절실"(HCN 부산방송), '원곡동 보고서'(SK브로드밴드 abc방송), '이태원참사 1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십니까'(딜라이브TV)가 뽑혔다.

정규대상에는 '#우리동네 #역사이야기 <히스토리야>'(딜라이브TV), '수중올래'(KCTV제주방송)가 선정됐고, 특집대상은 '레벨업로컬'(CMB광주방송), '경상地오그래피'(JCN울산중앙방송)이 받는다.

이들 SO작품상은 협회가 분기별로 시상하는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선정작 중 다시 재심을 거쳐 결선에 오른 작품들이어서 수상자들에게는 의미가 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밖에 케이블TV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힘쓴 단체에 수여하는 SO특별상은 우수지자체상에 공주시청, 지역기업 활력기업에 진주·사천상공회의소, 로컬브랜딩콘텐츠에 LG헬로비전이 수상했다.

스타상은 올해 드라마 대상을 받은 '일타스캔들'의 주제곡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이주혁과 6인조 다국적 걸그룹 TRI.BE(트라이비)가 받았다.

한편 행사에서는 협회 30주년 기념식도 열렸다. 김재기 초대회장을 비롯해 유삼렬 4대 회장, 양휘부 8대회장 등 역대 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참석해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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