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새해 첫둥이가족을 홍보모델로…"양육친화도시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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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저출생 시대를 맞아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하고자 '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의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해 첫둥이 가족의 상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정 홍보활동에 접목해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구가 제작·발행하는 소식지·보도자료·SNS 등에 출연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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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저출생 시대를 맞아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브랜딩하고자 '서울시 새해 첫둥이 가족'을 구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모델은 지난 1월 1일 0시 4분께 태어난 채이흔 양과 고혜인·채영호 씨 부부다. 양천구 신월동에 가정을 꾸린 구민이다.
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의 정책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새해 첫둥이 가족의 상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구정 홍보활동에 접목해 양천가족 홍보모델 위촉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구가 제작·발행하는 소식지·보도자료·SNS 등에 출연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버지 채 씨는 지난 18일 열린 위촉식에서 "양천 관내 초중고 출신으로 청소년기 인연을 이어 가정을 꾸린 양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고 구는 전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양천구도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여정에 흔쾌히 동참해준 새해 첫둥이 이흔 양의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짜임새 있는 출생·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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