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호승, 마음을 어루만지는 ‘우리말 책갈피’ 출제 구절은? (우리말겨루기 999회[채널예약]

손봉석 기자 2024. 4. 19. 16: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오는 22일 오후 7시 40분 KBS1 ‘우리말겨루기’ 999회에서는 한국 서정시의 거장 정호승을 만난다.

‘슬픔이 기쁨에게’, ‘봄길’ 등 주옥,같은 시들이 교과서에 대거 수록되며 대중에게 친숙한 시인, 정호승. 그동안 따스한 언어로 많은 이의 마음을 치유해 왔다. 오로지 ‘시인’의 길만 걸어 온 그는 올해로 등단 52년 차를 맞이했다.

독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정호승 시인은 지난 1월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를 펴냈다. 그간 발표한 68편의 시와 시에 얽힌 인간 정호승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인은 산문집을 통해 사랑과 고통은 한 몸이며, 누구의 삶이든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KBS



정호승 시인은 ‘우리말 책갈피’를 통해 시인으로서 우리말을 향한 한없는 감사와 소망을 밝혔다. 이어서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속 한 구절을 낭독 후 문제를 출제해 주었다.

정호승 시인이 출연한 ‘우리말겨루기’는 오는 22일 저녁 7시 40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KBS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