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차 정책 발전 위한 ‘차린 컨퍼런스’ 개최

이병구 기자 2024. 4. 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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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CharIN) 컨퍼런스 아시아'를 19일 KERI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CEC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차 충전 신기술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정책과 연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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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모나한 미국 CEC 위원장이 '차린 컨퍼런스 아시아' 행사에서 전기차 발전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KERI 제공

■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CharIN) 컨퍼런스 아시아’를 19일 KERI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패티 모나한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 모빌리티 분야 위원장이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EC는 수송 분야 탄소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 설치 계획을 세우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미국 정부 기관이다. CEC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차 충전 신기술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정책과 연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전기차 기업과 충전기 제조사를 한자리에 모아 충전 호환성 문제를 점검하고 국제 표준을 마련하는 '테스티벌(Test+Festival)'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전기차 초기 시장에는 차체의 안전과 성능에 주목했다면 이제는 인프라와 통신, 각종 신기술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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