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뉴빌리지 사업에 주민 선호 반영…내년 예산에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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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래된 빌라촌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경우 주차장·운동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에 주민 선호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김 실장은 주차장·CCTV 등 주민이 원하고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향후 뉴빌리지 사업에도 주민들의 선호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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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정부가 오래된 빌라촌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경우 주차장·운동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에 주민 선호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19일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함께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인 종로구 신영동 현장을 찾아 주거 여건 등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휴먼타운 2.0은 전면 철거형 아파트 개발 방식이 아닌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뉴빌리지 사업과 유사한 방식이다.
김 실장은 주차장·CCTV 등 주민이 원하고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향후 뉴빌리지 사업에도 주민들의 선호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실장은 현장 방문 이후 관계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 실장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은 '벽화그리기'와 같이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뉴빌리지 사업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도시재생사업을 민생 중심의 노후주거지 개선사업으로 재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중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 시범사업을 선정한단 계획이다.
기재부도 이날 제기된 현장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 적극 검토·반영할 방침이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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