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K-웰니스 도시' 선정…3년간 인증 유지

함양군 K-웰니스 도시 선포식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양군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 대표 웰빙, 행복, 건강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민간단체인 웰니스협회가 2019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기반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군은 웰니스 항노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웰니스 도시 인증은 3년간 유지된다.

진병영 군수는 "관광 기반 시설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을 추진해 웰니스 항노화 산업의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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