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모든 세대 '소통 공간'…동산어린이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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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을 전 세대가 누리는 '세대융합 공공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대융합 공공공간은 초고령화, 저출산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공공간의 형태로, 서초구가 지난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동산어린이공원이 노인들에게는 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돕고, 아이들에게는 공동체 인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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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남태령 어린이공원, 전 연령층 공간 정비 예정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을 전 세대가 누리는 '세대융합 공공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대융합 공공공간은 초고령화, 저출산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공공간의 형태로, 서초구가 지난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은 기존 경로당과 인근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약 1800㎡규모에 노인 인지건강시설, 어린이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 인지건강시설은 경로당 주변에 텃밭과 운동기구를 배치해 노인들의 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순환 산책로를 통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돕는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목재 소재의 트리하우스 놀이대를 공원 중앙에 배치해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며 흥미와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공원 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차를 없애고 휠체어와 유모차 등 교통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 주변을 둘러싼 꽃길 순환 산책로에는 벤치와 평상 등을 배치했다. 어른들이 산책과 휴게를 즐기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자연감시(CPTED) 기능을 더했다.
구는 동산어린이공원이 노인들에게는 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돕고, 아이들에게는 공동체 인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올 연말에는 방배2동 남태령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전 연령층이 즐기는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건강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더욱 확대해 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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