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영상통화로 화재 초기진압 유도한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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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로 큰 화재를 막은 소방관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28분쯤 인천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로 냄비에 불이 붙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러자 인천소방본부 윤상진 소방교는 침착하게 가스 불을 끄고 소화기를 가지고 오라 안내했습니다.
영상통화로 현장 상황을 본 윤 소방교는 소화기로 불을 끌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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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로 큰 화재를 막은 소방관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28분쯤 인천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로 냄비에 불이 붙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냄비에 불이 붙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인천소방본부 윤상진 소방교는 침착하게 가스 불을 끄고 소화기를 가지고 오라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신고자는 소화기의 사용법을 몰라 당황했고 윤 소방교는 신고 전화를 영상통화로 전환했습니다.
영상통화로 현장 상황을 본 윤 소방교는 소화기로 불을 끌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신고자에게 “소화기를 입구에 대고 쭉 뿌리세요”, “다시 불이 올라오면 다시 소화기를 뿌리고 창문 열어두세요”라며 침착하게 진화방법을 설명했습니다.
화재 초기 진화를 유도한 윤 소방교는 “신고자가 안내를 잘 따라줘서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편집 : 방도겸
영상제공 :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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