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SM그룹 지원 출산가정 65인치 스마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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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18일 썬밸리 리조트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과 65인치 TV 200대(1억 5천만 원 상당) 기탁식을 했다.
우오현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SM벡셀(SM그룹의 제조 부문 계열사)의 최세환 대표이사는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시기인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자산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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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18일 썬밸리 리조트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과 65인치 TV 200대(1억 5천만 원 상당) 기탁식을 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고흥군 풍양면 출신으로 급격한 출생률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오로지 고향을 살려야겠다는 강한 애향심의 발로로 출산가정에 TV를 선물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TV 200대는 2024년 출산가정 중 신청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오는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우오현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SM벡셀(SM그룹의 제조 부문 계열사)의 최세환 대표이사는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시기인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자산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안정적인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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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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