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협력 강화' 협의회

내달까지 4개 권역별로 진행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과의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과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운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5월까지 4개 권역별로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군포·의왕·안성·여주·용인·이천·평택·화성·오산 지역은 여주 농촌테마공원에서, 고양·김포·동두천·양주·의정부·연천·파주지역 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이날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23일엔 광명·부천·성남·수원·시흥·안산·안양·과천 지역, 5월 9일엔 가평·광주·하남·구리·남양주·양평·포천 지역과의 협의회를 차례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들 협의회에서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역교육협력과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로 31개 시군과 지역별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 현안을 지자체-교육지원청-도 교육청이 함께 해결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