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찾아가는 군민행복 서비스 '보배섬 온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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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보건, 복지, 문화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마을 2개소를 찾아 민관협력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매월 2회 진도군 찾아가는 군민행복 서비스 '보배섬 온돌 민관협력사업'을 전남행복버스 등과 연계해 보건, 복지, 문화,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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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보건, 복지, 문화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마을 2개소를 찾아 민관협력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진도군 희망복지지원단,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자원봉사센터와 전남지역 7개 대학(동신대, 동아보건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세한대, 초당대, 전남도립대) 대학생연합봉사단를 비롯해 진도노인복지관, 민관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도면 창유마을과 군내면 신기마을을 찾아가 마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안 △물리치료 △문화공연 △푸드트럭 운영 △엘이디(LED) 전등 교체 △세탁봉사 △우렁각시봉사단 정리수납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개선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쳤다.
군은 매월 2회 진도군 찾아가는 군민행복 서비스 '보배섬 온돌 민관협력사업'을 전남행복버스 등과 연계해 보건, 복지, 문화,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기마을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13명의 주민이 자원봉사자들과 대학생들을 위해 직접 만든 커피를 제공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섬 온돌 민관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복지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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