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사업실패 후 산 복권…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황진현 인턴 기자 2024. 4.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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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산 연금복권이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그는 "며칠이 지나고 구매했던 복권이 생각나 확인해 봤는데 번호는 다 맞는데 조가 다른 것을 보고 아쉬웠다"며 "처음 구매한 거라 룰을 잘 몰라 낙첨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모든 조가 다 있었고 QR코드로 확인해 보니 1등과 2등에 당첨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연금복권은 각 자리를 0~9 사이의 숫자를 조합하는 형식으로 1~5번까지 있는 '조'에 해당하는 숫자까지 맞아야 당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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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산 연금복권에서 1, 2등에 동시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사진= 동행복권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처음 산 연금복권이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19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 206회차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경북 경산시 한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지나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여 로또복권을 구매하려고 판매점에 들어갔다"며 "그런데 연금복권 720+가 눈에 들어와 이번에는 연금복권을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며칠이 지나고 구매했던 복권이 생각나 확인해 봤는데 번호는 다 맞는데 조가 다른 것을 보고 아쉬웠다"며 "처음 구매한 거라 룰을 잘 몰라 낙첨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모든 조가 다 있었고 QR코드로 확인해 보니 1등과 2등에 당첨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당첨 사실을 알고 '와! 이게 된다고?'라며 소리쳤고 가장 먼저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첨금은 지난 실패한 두 번의 사업으로 인한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은 각 자리를 0~9 사이의 숫자를 조합하는 형식으로 1~5번까지 있는 '조'에 해당하는 숫자까지 맞아야 당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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