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명의도용 차단 시스템 도입…"금융 범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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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은 디지털뱅크 앱 '뱅뱅뱅'에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과 자체 개발 검증 알고리즘을 도입해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재옥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새롭게 도입한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과 자체 개발 검증 알고리즘을 통해 앞으로 신분증 위변조와 도용 등 기존의 비대면 본인인증 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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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상상인저축은행은 디지털뱅크 앱 '뱅뱅뱅'에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과 자체 개발 검증 알고리즘을 도입해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은 상상인저축은행 디지털뱅크 '뱅뱅뱅' 내에서 신규 계좌 개설 시 본인 인증을 위해 신분증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신분증 원본 여부를 인식해 진위를 판별하도록 작동한다.
또 자체 개발한 검증 알고리즘이 스마트폰 앱 설치, 이용 패턴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정상 징후를 탐지하도록 설계됐다. 이후 범죄가 의심될 경우 신규 계좌 개설을 제한할 수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해 접수된 전자금융사기 피해는 월평균 50건에 달했으나 시스템 도입 직후인 지난달에는 뱅뱅뱅을 통한 피해 접수 건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재옥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새롭게 도입한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과 자체 개발 검증 알고리즘을 통해 앞으로 신분증 위변조와 도용 등 기존의 비대면 본인인증 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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