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78% "공무원 안 할래요"…이유 보니

이은비 2024. 4. 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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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준생 중 78%가 '공무원 취업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캐치는 Z세대 취준생 1,5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Z세대가 취업을 희망하는 곳(복수 응답) 1위는 '대기업'(71%)으로 나타났다.

Z세대 취준생이 원하는 공무원 연봉은 '5,000만원(25%)'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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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Z세대 취준생 중 78%가 '공무원 취업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준비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한 비중은 22%에 그쳤다.

캐치는 Z세대 취준생 1,5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공무원을 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이 낮아서'라는 응답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희망 직무가 아니어서'(15%), '수직적인 분위기'(9.4%), '반복적인 업무'(9%) 등의 순이었다.

Z세대가 취업을 희망하는 곳(복수 응답) 1위는 '대기업'(71%)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견기업'(29%), '전문직 시험'(20%) 순이다. 공무원은 1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Z세대 취준생이 원하는 공무원 연봉은 '5,000만원(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00만원'(17%), '6,000만원'(16%) 순이다. '연봉이 아무리 높아도 공무원 희망하지 않는다'라고 답한 경우도 13%를 차지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Z세대는 즉각적인 보상을 선호한다"며 "비교적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전분직 시험을 선호하는 것도 이러한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할 수 있"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은비 기자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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