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톡톡"…광명시, 초미세먼지 농도 42%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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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추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제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 최저농도인 23㎍/㎥를 기록하며 첫 시행 당시 농도 40㎍/㎥에서 42% 낮췄다.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대비 6㎍/㎥ 감소한 23㎍/㎥,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10일에서 5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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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추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제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 최저농도인 23㎍/㎥를 기록하며 첫 시행 당시 농도 40㎍/㎥에서 42% 낮췄다.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대비 6㎍/㎥ 감소한 23㎍/㎥,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10일에서 5일로 감소했다. 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이상)‘ 일수는 0일을, '좋음(15㎍/㎥미만)' 일수는 10일 증가한 40일로 각각 기록됐다.
이번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공공사업장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배출 집중 단속 △주요도로 청소 강화 △불법소각 단속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강화이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내 운행제한을 시행해 과태료 103건을 부과했다. 광명로 일대 집중관리도로를 선정하고 친환경 청소차량을 일 2~4회 이상 총 9402km 운행해 도로재비산먼지 발생도 억제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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