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삼성화재, 한국전력과 트레이드…이시몬 받고 전진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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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는 19일 "한국전력에서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 이시몬, 2024년 2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받아오고, 미들블로커(속공수) 전진선과 2024년 3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리시브와 수비력이 준수한 아웃사이드 히터를 영입해 수비 보강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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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는 19일 "한국전력에서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 이시몬, 2024년 2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받아오고, 미들블로커(속공수) 전진선과 2024년 3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된 이시몬은 2015년 2라운드 1순위로 OK저축은행 지명을 받아 프로에 뛰어 들었다. 2019~2020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한국전력으로 이적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23~2024시즌에는 29경기에서 리시브효율 50%를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진선은 2018년 전체 1순위로 OK저축은행에 입단했다. 2023~2024시즌 중 트레이드로 삼성화재에 합류했던 그는 시즌을 마친 뒤 다시 한 번 트레이드로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삼성화재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리시브와 수비력이 준수한 아웃사이드 히터를 영입해 수비 보강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전력은 "주전급 미들블로커를 영입해 군입대한 박찬웅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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