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나눔재단 이상춘 이사장, 영남대에 1.5억 기탁

박준 기자 2024. 4. 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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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상록수나눔재단 이상춘 이사장이 또 발전기금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영남대를 방문해 5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지난해 5000만원에 이어 이번 1억5000만원 기탁으로 영남대 고액기부자 클럽인 천마아너스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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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00만원에 이어 또 다시 기탁
상록수나눔재단 이상춘 이사장, 영남대에 1억5000만원 기탁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는 상록수나눔재단 이상춘 이사장이 또 발전기금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영남대를 방문해 5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상록수나눔재단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에스씨엘 이상춘 대표이사가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 후 지금까지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돈은 쌓아놓기 위해 버는 것이 아니다. 생명을 구하고 나라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를 교육하고 양성하는데 쓰여야 한다'는 이 이사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소외계층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지난해 5000만원에 이어 이번 1억5000만원 기탁으로 영남대 고액기부자 클럽인 천마아너스 회원이 됐다.

천마아너스는 1억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자격을 부여하는 영남대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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