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사무총장 등 민주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임, 이유는?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4. 4.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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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사무총장 등 더불어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임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에 참석해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며 "지난 사무총장 임기 20개월 동안 총장직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표와 최고위원, 지도부, 당직자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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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총선 승리 후 당 재정비하고 총선 민심 반영해 개혁 동력 확보 취지”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연합뉴스

조정식 사무총장 등 더불어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임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승리 이후 당을 재정비하고 총선 민심을 반영해서 개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또 신진인사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표가 사의 표명을 수리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고, 후임자를 무색해 임명할 것"이라며 "빠르면 오늘이나 내일 중 전부 다는 아니어도 (후임자) 이름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늦지 않게 임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에 참석해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며 "지난 사무총장 임기 20개월 동안 총장직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표와 최고위원, 지도부, 당직자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무총장 재임 기간 중 가장 큰 보람은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모시고 총선 승리에 일조했다는 것"이라며 "검찰 독재 탄압에 맞서 당을 지켜냈다. 지난 기간 미흡한 게 있으면 저의 부족 탓이니 널리 이해해달라"고 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가 넘어야 될 산이 참 크고 많다"며 "일치단결해서 국민의 뜻을 받들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되는 그런 민주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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