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인 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안전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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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 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1인 가구, 가공식품·식품 첨가물 생산·수입 증가에 따라 커피, 김치, 발효주, 탄산음료류 등 1인 가구 섭취량이 높은 식품 유형 69종에 사용된 식품 첨가물 28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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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 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1인 가구, 가공식품·식품 첨가물 생산·수입 증가에 따라 커피, 김치, 발효주, 탄산음료류 등 1인 가구 섭취량이 높은 식품 유형 69종에 사용된 식품 첨가물 28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 첨가물은 체중 kg 당 0.0~103.4㎍(마이크로그램)으로, 하루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단맛을 내는 감미료인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은 19~49세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도시 지역 1인 가구가 그 외 지역보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칼륨 섭취량이 약 4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첨가물 안전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섭취 수준 평가 등을 지속 수행하겠다"며 "국민이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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