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한성백제박물관서 음악회 즐겨요…'시민동행콘서트' 개최

조현아 기자 2024. 4.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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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토요일 오후 '시민동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콘서트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을 맞아 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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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월 토요일 총 6회 무료 콘서트 선보여
오페라 아리아부터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
[서울=뉴시스]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토요일 오후 '시민동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토요일 오후 '시민동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콘서트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을 맞아 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민들을 맞는다.

음악기획해설가로 유명한 이정민 예술감독이 기획 초기부터 참여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공연을 계획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국악 등을 이 감독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한성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20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 6월 15일 등 총 3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인다. 20일에는 '봄길을 함께 걷다'라는 소주제로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가 가곡,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를 준비했다.

다음 달 18일에는 '연한 꿈길을 걷다'는 주제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프 연주와 발레의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6월 15일에는 '고즈넉한 옛길을 걷다'는 주제로 고악기를 통해 바로크 음악을 들어보는 색다른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콘서트는 선착순 사전 예약자 250명과 현장 접수 50명에 한해 자유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공연일 11일 전부터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계절의 정취를 가득 느끼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한성백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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