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밥' 김병만 아이디어 도용?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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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새 예능 '정글밥'이 김병만의 아이디어라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OSEN에 따르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 측은 "올 하반기에 방영되는 '정글밥'은 지난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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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OSEN에 따르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 측은 "올 하반기에 방영되는 '정글밥'은 지난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SBS '정글밥' 측은 "평소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오지에서의 요리 경험이 많은 류수영 씨는 '정글밥'을 통해 K-레시피가 우리와 전혀 다른 식문화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의 맛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콘셉트에 맞춰 'K-식문화 교류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정글밥'은 해외 오지 식문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김병만과 함께 11년간 '정글의 법칙' 시리즈를 이끈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앞서 이날 김병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글밥'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나를 출연시켜 달라는 게 아니다. '정글의 법칙' 재개에 대한 희망고문만 하다가 결국 아이템만 도둑질해 간 셈이니 서운하다"고 밝혔다.
김병만에 따르면 올 2월 SBS 예능 스튜디오의 고위 간부를 만나 정글 생존이 아닌 체험과 힐링을 테마로 한 스핀오프를 해보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 자리에는 김진호 PD도 있었다고. 하지만 SBS는 '정글밥'에 대해 "지난 1월 말 편성을 확정짓고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선을 그었다.
한편,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이 사실상 종영된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글 크래프트'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정글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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