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장서 미끄러진 5톤 화물차에 치여 1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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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화물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쯤,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5톤 화물차에 치인 30대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숨졌고, 함께 치인 50대 남성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경사로에 주차한 화물차가 미끄러지며 약 3미터 앞에 있던 작업자들을 들이받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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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화물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쯤,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5톤 화물차에 치인 30대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숨졌고, 함께 치인 50대 남성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경사로에 주차한 화물차가 미끄러지며 약 3미터 앞에 있던 작업자들을 들이받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0대 남성인 화물차 운전자는 경찰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지 않았고, 밀려난 차량을 다시 세우려 했지만 막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해, 화물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079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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