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측 "'실화 탐사대' 방영분, 입장 100% 반영되지 않았다" [공식입장]

김진석 기자 2024. 4. 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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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에 휩싸인 현주엽이 '실화탐사대' 방영분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다룬 현주엽의 갑질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소속사는 "'실화탐사대' 측이 현주엽 감독 의혹에 대한 취재를 시작할 때부터 성실하게 협조했다"라며 "여러 의혹이 '허위사실' 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계자 증언, 메신저 대화 캡처본 등 증거들을 확보해 제공하며 성심성의껏 답변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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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에 휩싸인 현주엽이 '실화탐사대' 방영분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다룬 현주엽의 갑질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소속사는 "'실화탐사대' 측이 현주엽 감독 의혹에 대한 취재를 시작할 때부터 성실하게 협조했다"라며 "여러 의혹이 '허위사실' 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계자 증언, 메신저 대화 캡처본 등 증거들을 확보해 제공하며 성심성의껏 답변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실화탐사대' 측이 입장을 100% 반영하지 않은 채 방송을 송출했다고 전했다. 방송 후 논란이 더욱 커진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소속사는 "서울시 교육청은 현주엽 감독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지난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현주엽 감독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음해하려는 세력에 대해선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현주엽 감독은 얼마 전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현주엽 감독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방송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실화탐사대' 측이 현주엽 감독 의혹에 대한 취재를 시작할 때부터 성실하게 협조했습니다. 수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허위사실' 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계자 증언, 메신저 대화 캡처본 등 증거들을 확보해 제공하며 성심성의껏 답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화탐사대' 측은 당사 측 입장을 100% 반영하지 않은 채 방송을 송출했습니다. 이에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논란만 더욱 키우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현주엽 감독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지난 15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주엽 감독은 사실여부를 떠나 감사 결과에 따른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당사는 현주엽 감독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음해하려는 세력에 대해선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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