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의 별’ 박혜진, 변화와 모험을 찾아 BNK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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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박혜진을 총액 3억2000만원(연봉 2억7000만원·수당 5000만원)에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박혜진 선수는 "저를 고향으로 불러주신 BNK 빈대인 회장님과 김성주 구단주님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인 친분이 없었는데도 농구와 인생의 선배로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박정은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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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박혜진을 총액 3억2000만원(연봉 2억7000만원·수당 5000만원)에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박혜진 선수는 2023-2024시즌 부상에서 복귀하여 치른 17경기에서 생애 두 번째와 세 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박혜진 선수에게 따라붙는 수식어 “체육관 귀신“, ”자유투의 여왕“, ”에이스 전담 수비수“, ”WKBL 최고의 공수겸장 가드“등은 그녀의 농구에 대한 사랑과 성실성 그리고 재능을 대변한다.
박혜진 선수는 “저를 고향으로 불러주신 BNK 빈대인 회장님과 김성주 구단주님께 감사드리며, 개인적인 친분이 없었는데도 농구와 인생의 선배로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박정은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16년 동안 우리은행 박혜진을 변함없이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는 BNK 박혜진으로 코트에서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더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는 바램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에게 “23살까지 유망주 소리만 듣던 저를 키워주신 위성우 감독님에게 감사드리며, 제 선택을 이해해주신 만큼 마지막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꼭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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