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금리 10% 출생아 적금 1만좌 돌파

이정필 기자 2024. 4. 19.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G새마을금고는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를 대상으로는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MG새마을금고는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를 대상으로는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3만5000명의 출생아가 가입했고 총 43억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출생아를 대상으로는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적금은 이달 1일 출시 이후 18일 만에 준비된 5만 계좌 중 1만 계좌가 판매됐다.

용용적금은 기본금리가 10%이고, 둘째 아이면 11%, 셋째 이상이면 12%, 인구감소지역은 자녀수와 관계없이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적금 만기가 되는 내년에 총 78억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과 같이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