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 가정에 직접 입학 통지서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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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2025학년도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에게도 자체 행정을 통해 입학 안내 통지서를 발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시는 외국인 아동의 빠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이 같은 행정을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올 하반기에 지역 내 60여가구의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 가정에 입학 안내 통지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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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2025학년도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에게도 자체 행정을 통해 입학 안내 통지서를 발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시는 외국인 아동의 빠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이 같은 행정을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작년 11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외국인 아동의 개인정보 취득 가능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을 제안, 이들의 개인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엔 외국인 취학 아동에 대한 입학안내서를 각 가정에 통지하는 데 필요한 개인정보 취득에 관한 법적 근거가 없었다.
김포시는 올 하반기에 지역 내 60여가구의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 가정에 입학 안내 통지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보호자의 정보력 증진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외국인에 대한 상호문화주의의 선도 도시"라며 "존중과 배려의 정책을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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