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성장주와 배당주 모두 매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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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키움증권에 대해 작년부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주주환원책을 공시한 증권사로서 성장주와 배당주의 매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했다.
키움증권은 작년과 올해 공시를 통해 '2023~2025년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 30% 이상', '기취득 자사주 약 200만주, 2024~2026년까지 매년 3월에 1/3씩 소각', '별도기준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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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키움증권에 대해 작년부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주주환원책을 공시한 증권사로서 성장주와 배당주의 매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작년과 올해 공시를 통해 '2023~2025년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 30% 이상', '기취득 자사주 약 200만주, 2024~2026년까지 매년 3월에 1/3씩 소각', '별도기준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주주환원율 계산 시 신규 자사주 매입은 포함되나 소각분은 제외했다"며 "이는 타사와 차별되는 포인트로, 향후 신규 자사주 취득 계획은 미정이지만 전부 현금배당을 가정하면 수익률은 6.3%"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연결 지배순익은 21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손익으로 1363억원을 추정한다"며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 21조원으로 양호했고, 신용잔고는 3조30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주식시장 상승과 함께 자기매매(PI) 부문에서도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콩H지수 관련 ELS 손실은 100억원 미만이고, 실적 내 인식 계획은 없다"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도 1조원 미만으로 연간 충당금 적립 가능성도 매우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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