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아동들에게 행복한 시간… KT, 봄나들이 봉사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학생들은 1 대 1로 매칭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서울대공원 내 놀이동산 투어, 야외 산책, 점심 식사 등을 함께 체험하며 서로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맹학교 봄나들이 봉사는 평소 야외 활동이 부족한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선사해 주기 위해 2022년부터 KT 임직원들이 3년째 자발적으로 이어온 봉사활동이다..
이날 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학생들은 1 대 1로 매칭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서울대공원 내 놀이동산 투어, 야외 산책, 점심 식사 등을 함께 체험하며 서로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시행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사업으로 2만여명의 직원이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맹학교 봉사활동을 비롯해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 청각장애인 배리어 프리 자막 지원, 저소득층 김치·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KT 사랑의 봉사단은 2023년 연간 기준 1만2369시간을 봉사하고 6만1691명의 수혜자를 돕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면모를 보여왔다.
조양숙 서울맹학교 교장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함께해 주는 KT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KT처럼 장애인을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공감하고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많아져 장애인들이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단 단장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KT 임직원이 동행자가 되어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24년간 진정성을 가지고 이어온 사랑의 봉사단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여 고객 곁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으로 가는 K뷰티… 마녀공장·에이피알 개척자 되나 - 머니S
- "너 그 급 아냐" … '5월 결혼' 려욱, 악플에 분노 - 머니S
- "겨우 스물다섯"… 별이 된 아스트로 故 문빈 1주기 - 머니S
- 尹, 4·19 민주묘지 참배… "민주주의 더욱 발전시킬 것" - 머니S
- 또 풀린 규제… 공개공지 조성 상한용적률, 120% 인센티브 - 머니S
- [르포] 뉴진스 프로듀서가 그린 '하이브 사옥'… '한강뷰'는 직원 선물 - 머니S
- "♥용준형, 용기 주는 사람"… 현아, '달달하네' - 머니S
- 대장주에 몰린 청약통장… 2.5배 높은 경쟁률 기록 - 머니S
- 안보리, 팔레스타인 유엔 회원국 가입안 부결… 美 거부권 행사 - 머니S
- [인터뷰] 유태경 하나증권 기업문화실장 "휴지 줍는 작은 실천이 ESG"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