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한 달 용돈 51만원…10명 중 6명은 "용돈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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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51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남녀 대학생 118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생각하는 적정 용돈 수준 및 용돈 마련 방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학비·월세·관리비 등을 제외하고 매달 평균 50만8074원을 용돈으로 받았다.
용돈 마련 방법은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부 마련한다'는 의견이 46.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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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지출 많은 항목은 식비…63.8%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대학생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51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남녀 대학생 118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생각하는 적정 용돈 수준 및 용돈 마련 방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학비·월세·관리비 등을 제외하고 매달 평균 50만8074원을 용돈으로 받았다.
한 달 용돈 중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복수응답)은 식비로 63.8%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의류 및 화장품 44.7% △술값 및 모임 회비 41% △영화 및 공연 관람 등 문화 생활비 29.6% △저축 14% △데이트 9.6% △교통비 8.5%가 이었다.
용돈 마련 방법은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부 마련한다'는 의견이 46.6%로 가장 많았다. 전적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대학생은 29.7%, 아르바이트를 통해 마련하는 대학생은 23.7%였다.
전체 응답자의 59.9%는 현재 용돈이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이들은 현재보다 9만7000원 더 많은 60만4902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부족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60.2%는 추가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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