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 워싱턴DC에서 열려

김지은 기자 2024. 4.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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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제11회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를 지난 12~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미주총동문회는 미국에 거주하는 동문이 숙명의 인연을 기반으로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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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1회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는 ‘제11회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를 지난 12~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미주총동문회는 미국에 거주하는 동문이 숙명의 인연을 기반으로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윤금 총장, 김경희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미주총동문회 석경숙 이사장, 이정희 회장 등 총 12개 지회에서 많은 미주 동문과 동문 가족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축사에서 "여성들이 자신이 가진 힘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면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그가 나를 지켜주고 내가 그를 지켜주는 우리는 숙명 동문"이라고 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모교 발전을 위해 기여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특별공로상은 황젬마 동문, 이영선 동문, 고 이온희 동문이, 미주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숙명인상’은 이효우 동문과 이현순 동문이 수상했다.

13일에는 졸업 50주년 이상의 원로 동문을 위한 ‘졸업 50주년 숙명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졸업생 대표로 나선 이정희 동문은 "이렇게 졸업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쓰고 보니 지난 세월이 새삼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진다"며 "앞으로 숙명인으로서 자긍심과 뿌듯함을 간직하면서 인생 후반부의 삶을 새롭게 시작해볼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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