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12곡 담은 정규 3집 '마이 퍽 로맨스'로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박원이 정규 3집 ‘마이 퍽 로맨스’(my fuxxxxx romance)로 19일 컴백한다.

‘마이 퍽 로맨스’는 신곡과 기존 발표곡을 엮어 총 12곡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시작과 끝’을 비롯해 ‘우리가 조금 늦게 만났더라면’, ‘데모 1226’(demo 1226), ‘미병’(未病) 등 4곡이 이날 처음 선보이는 신곡이다.

기존 발표곡 중에서는 ‘마이 퍽 로맨스’, ‘플레이’(play), ‘짐’, ‘마이 퍽 크레이지’(my fuxxxxx crazy), ‘오 예’(OH YEAH), ‘낫마이스타’(notmystar), ‘진짜, 포기, 끝’, ‘저기 창밖을 봐 눈이 오잖아’ 등을 앨범에 수록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앨범 타이틀곡 ‘시작과 끝’에 대해 “박원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정민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박원은 그간 ‘노력’,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새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