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로 헤어케어 상품 거래액 최대 10배 급증"

안희정 기자 2024. 4. 19.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환절기를 맞아 두피 및 헤어 건강에 신경 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환절기 시즌 건조한 대기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셀프 헤어케어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힘쓰는 MZ 세대를 겨냥한 상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그재그, 최근 한달간 두피-손상모 관련 거래액 각각 970%, 187% 증가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환절기를 맞아 두피 및 헤어 건강에 신경 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 미세먼지로 두피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 환절기가 지속되면서 헤어케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 달간(3/16~4/15) 지그재그 내 두피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 노출로 뻣뻣해진 모발을 위한 ‘손상모’, ‘헤어’ 관련 상품 거래액도 각각 187%, 53% 상승했다.

또한, 2030세대 탈모 환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MZ 세대를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탈모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두피 샴푸, 헤어 팩, 두피 마사지기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각종 SNS에서 셀프 헤어케어 팁도 활발히 공유되면서 클리닉에 가지 않고 집에서 직접 관리하는 셀프 헤어케어 유행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스타일 보도자료_지그재그, 헤어케어 상품 거래액 최대 10배 급증

실제로 지그재그 내 두피와 모발을 케어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상품이 인기다. 최근 한 달간 ‘모발’, ‘탈모’ 관련 상품 거래액은 각각 539%, 270% 늘었으며,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스케일링’ 상품 거래액도 96% 상승했다.

지그재그는 다양한 수요에 맞춰 헤어케어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 중이다. 주요 두피 케어 상품으로는 각질과 잔여물 관리에 탁월한 ‘톤28 샴푸바’, ‘아로마티카 두피 스크럽’과 모공 케어를 위한 ‘아로마티카 헤어 토닉’ 등이 있다. 헤어 관련 아이템으로는 모발 윤기 개선을 위한 ‘힐링버드 트리트먼트’, ‘쿤달 트리트먼트’와 극손상모 관리에 탁월한 ‘트리셀 트리트먼트’ 등을 판매 중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환절기 시즌 건조한 대기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셀프 헤어케어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힘쓰는 MZ 세대를 겨냥한 상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