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뮌헨도 아스널 꺾고 4강

유정환 기자 2024. 4. 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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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선착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뒤따랐다.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1-0으로 꺾었다.

앞서 1차전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던 뮌헨은 합계 점수 3-2로 앞서 대회 4강 티켓을 따냈다.

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뮌헨의 벽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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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UCL 8강 2차전 교체 출전

- 철통수비로 팀 1-0 승리 기여
- 레알은 맨시티에 승부차기승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선착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뒤따랐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18일(한국시간)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아스널전에서 아스널의 공세를 몸으로 막아내고 있다. 뮌헨이 1-0으로 승리해 UCL 4강에 진출했다. EPA 연합뉴스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1-0으로 꺾었다.

앞서 1차전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던 뮌헨은 합계 점수 3-2로 앞서 대회 4강 티켓을 따냈다. UCL 우승을 차지했던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준결승 진출이다. 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뮌헨의 벽에 막혔다.

김민재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누사이르 마지라위와 교체 투입됐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김민재는 왼쪽 수비를 맡아 아스널의 끈질긴 공세를 몸싸움으로 막아냈다. 김민재는 전날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UCL 4강에서 다투게 됐다. 4강 무대를 경험한 역대 한국선수로는 이영표 박지성 손흥민이 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18분 게헤이루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요주아 카미히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 결승포를 터뜨렸다. 이후 본격적인 잠그기에 들어간 뮌헨은 후반 31분 김민재를 투입한 데 이어 후반 44분에는 라요 우파메카노까지 넣으며 센터백 4명이 함께 뛰었고, 1-0 신승했다. 뮌헨은 내달 1일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8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1차전에서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맨시티의 더브라위너가 후반 31분 동점골을 터트려 합계 점수 4-4로 승부를 내지 못했으나,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네 시즌 연속 4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의 우승 트로피 탈환을 위한 여정을 계속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4년 만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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