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군 주말 ‘은륜 물결’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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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날을 맞아 강원도내 6개 시·군에서 이틀에 걸쳐 열리는 '2024 강원자전거대행진'은 치열했던 4·10 총선 이후 분열됐던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을 기념하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내 시·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자전거의 날 주간을 맞아 시·군별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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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강릉 등 시군별 개최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염원
자전거의 날을 맞아 강원도내 6개 시·군에서 이틀에 걸쳐 열리는 ‘2024 강원자전거대행진’은 치열했던 4·10 총선 이후 분열됐던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을 기념하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내 시·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자전거의 날 주간을 맞아 시·군별로 개최된다. 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매년 4월 22일로 정해진 이유는 4월은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2일은 자전거의 앞뒤 2개의 바퀴를 상징하기 또한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이기도 하다.
자전거 코스는 시·군별로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5∼15㎞ 구간에서 진행, 도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다. 또 속도를 겨루는 경쟁이 아닌 각 시·군별로 조성된 자전거 도로에서 참가하는 라이더들이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함께 달리며 자연경관을 즐기는 자리로 열린다. 라이딩 직전 전문강사와 함께 체조로 몸을 풀며 부상을 예방한다.
오는 21일 춘천시 중도동에서 열리는 2024 강원자전거대행진 춘천 퍼레이드’는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위한 강원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춘천의 경우 춘천 하중도 호텔 부지 일원에서 시작해 하중도 회전형 교차로-중도교-상중도 순환(고산 방향)-중도교-하중도 제방도로-하중도 순환(생태공원 방향)-하중도 제방도로-하중도 회전형 교차로-행사장으로 돌아오는 10㎞ 구간에서 펼쳐진다. 맑은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춘천시민 등 참가자들은 봄날의 날씨 속에서 중도에서 의암호 풍경과 산들바람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는 20일 로아노크 광장에서 시작해 영서고/대평교(반환)-로아노크 광장으로 돌아오는 10㎞ 구간, 속초는 같은날 영랑호에서 시작해 영랑호잔디구장-장천교-화랑도체험장입구-카누협회-영랑교-속초의료원-영랑호입구-영랑호잔디구장에서 끝나는 7.8㎞ 구간, 정선도 이날 정선공설운동장-정선2교-소방서-진성주유소-남산 밑 도로-정선제1교-강변우회도로-정선공설운동장에서 끝나는 6㎞ 구간, 철원은 이날 승일공원-(구)승일교-(신)승일교-고석팔각정-고석정꽃밭-승일공원으로 돌아오는 4㎞ 구간이다.
마찬가지로 20일 열리는 강릉은 12㎞ 구간으로 교동택지 솔올공연장에서 시작해 서부지구대-길목풍천장어삼거리-송원불가마-경포사거리-운정교-3.1운동기념탑-참소리박물관-경포호수공원-3.1운동기념탑-운정교-경포사거리-송원불가마-길목풍천장어삼거리-서부지구대-솔올공연장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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