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rricanes Rod's Way Hoc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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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Carolina Hurricanes captain Rod Brind'Amour celebrates with the Stanley Cup after winning Game 7 of the Stanley Cup Finals over the Edmonton Oilers, in Raleigh, N.C., June 19, 2006. The 53-year-old Brind’Amour makes a habit of praising everyone around him when asked about the team's success, from players — including a core that has grown together through his tenure — to assistant coaches and support staff. Yet even as the captain of the Hurricanes’ 2006 Cup winner points elsewhere, there’s no minimizing Brind’Amour’s role in helping Carolina climb out of the wreckage of nine straight years without a single playoff game to become a perennial contender. (AP Photo/Ryan Remiorz, CP) FILE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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