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책 읽는 서울' 야외도서관 개장...청계천으로 확대
차정윤 2024. 4. 18. 21:13
도심 속 자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서울 야외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도심 곳곳에서 2024년 서울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을 11월까지 휴장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서울광장에는 2~3인용 소파를 배치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공간을 마련하고, 상설 무대에는 연중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선보입니다.
광화문광장과 청계천에는 유려한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성을 앞세운 의자와 조명 등을 설치한 독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여름에도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음 달 30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운영 시간을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야간으로 조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은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울시민들이 지난해 '가장 좋았던 서울시 정책'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원 "대통령 인사를 비선라인에서? 제2의 최순실, 밝혀라" [Y녹취록]
- "샤넬백 200만 원 저렴"...해외 명품 쇼핑객 '이 나라'로 몰린다
- "기억이지 가공 아니다"...이화영이 '검찰 술파티' 증거로 내민 것 [Y녹취록]
- 사진 찍는 사이에 사라진 현금 40만 원 ·옷...CCTV 보니
- [자막뉴스] "日 수일내 지진 가능성"...'난카이 해구 대지진' 발생 가능성은?
- '정원도시 서울' 오세요...뚝섬 한강공원, 6만 평 정원으로 변신
- 올여름 극한호우 올까?...댐 관리는 일찌감치 '비상 체제'
- '여권 영문명' 실수해 비행기 못 타는 일 사라진다
- 쿠팡, 멤버십 인상 동의 '눈속임' 의혹...공정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