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 열애… ‘일본 데이트 사진’도 화제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29)가 축구선수 송범근(26)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18일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미주는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작년 5월 첫 싱글 ‘무비 스타’(Movie Star)를 내고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MBC의 ‘놀면 뭐하니?’와 tvN의 ‘식스센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2021년 11월 현재 소속사인 안테나로 이적했다.
송범근은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준비했다.
앞서 이미주와 송범근의 교제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기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인스타그램에 일본의 같은 장소에서 서로 찍어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사진이 찍힌 장소는 아이스크림 가게, 수족관 등 다양했다. 두 사람이 후드집업에 긴바지 등 비슷한 차림의 옷을 입고, 돌고래 모양의 풍선 등 동일한 소품을 들고 있었던 점도 열애설의 근거가 됐다.
당시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데이트 중 서로 찍어준 것 같다” “잘 어울린다” “이 정도면 딱히 숨길 생각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주 인스타그램에 동료 방송인들이 열애를 눈치챈 듯한 댓글을 남겼던 점도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보면, 배우 이상엽이 이미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미주야 너무 좋아 보인다”는 댓글을 남기자, 이미주는 “좋기는 너무 좋다”고 답글을 달았다. 가수 제시가 댓글창에 두 눈이 하트 모양인 얼굴의 이모티콘을 첨부했을 땐, 이미주가 하트 이모티콘 대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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